기고/칼럼시간이 없다. '농' 최우선의 정책이 필요

2023-07-25


하승수 농본 대표가 <한국농어민신문>에 기고한 글입니다. 


"농민들은 이상기후로 농사짓기가 점점 힘들어진다고 호소하는데, 농민들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은 미약하기 짝이 없다.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피해를 국가가 책임지는 등의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인데, 그런 얘기는 정부 내부에서 들리지 않는다.

문제는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기후위기로 인한 심각한 식량위기가 언제 닥쳐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이미 상황이 닥치면 때는 늦는다. 국민의 생존이 달린 문제를 놓고 ‘소 잃고 나서 외양간 고치면 된다’는 식의 발상을 해서는 안 된다. 지금 당장이라도 국가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농업, 농촌, 농민에 맞춰도 모자랄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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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 ‘농’ 최우선의 정책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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