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농촌 읍・면 자치 1차 집중학습회 | 일본 농촌 정촌자치의 역사적 경험과 시사점(학습회 자료집 ➞ 첨부파일 확인)
지난 2월 9일에 열린 읍・면 자치권 확보를 위한 집담회를 통해 읍・면 단위에서 자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 활동가들을 바탕으로 '읍・면 자치권 확보를 위한 풀뿌리 공동행동(약칭 읍・면 자치 공동행동)' 전국 조직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읍・면 자치 공동행동에서는 단절된 지 60년이 넘은 농촌 읍・면 자치의 상상력을 회복하고 확대하는 첫 번째 활동으로 집중학습회를 진행합니다. 공동학습을 통해 다른 나라의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한국 농촌 읍면 자치의 실천과제를 도출해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농촌 읍・면 자치 집중학습회는 1박 2일 형식으로 올해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3월에 열리는 1차 집중학습회는 일본 편입니다. 이번 학습회는 읍・면 자치 공동행동, 공익법률센터 농본,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 마을학회 일소공도, (재)지역재단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 일시: 2025년 3월 13일(목) 13:00~3월 14일(금) 17:00 / 1박 2일 진행
- 장소: 장곡면 오누이다목적회관 강당(홍성군 장곡면 홍남동로473번길 79-22)
- 문의: 041-641-1505
- 참가비: 10만 원(숙박비, 식비, 다과비, 교류비 포함) / 농협 351-1184-1527-03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
- 화성시민신문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학습회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양식을 작성해주세요. 참가비 납부 순서로 신청이 접수됩니다.
https://forms.gle/sPjvzQVtxepmUVoc7
농촌 읍・면 자치 왜 중요할까요?
흔히 '자치'라는 말을 들으면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정책이나 행정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농촌에서도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이것이 '읍・면 자치'입니다.
60년 전에는 농촌에서도 읍・면 단위로 주민들이 모여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나가는 자치 구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읍・면 단위 자치권을 사실상 상실하면서 농촌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권한을 잃어버렸습니다.
최근 대구・경북 통합,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하지만, 이러한 통합이 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해결할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번 읍・면 자치 1차 집중학습회에서는 한국에 앞서 농촌 고령화・과소화를 겪은 일본의 지방자치 선진사례를 살펴봅니다. 일본은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도 정촌(읍・면 단위)자치는 유지하며 주민들이 지역 문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지켜왔지요.
일본의 현장 실정에 밝은 지방자치 전문가 이케가미 히로미치(동경다마자치체문제연구소 전 이사장), 호보 타케히코(시마네대학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일본 정촌자치의 역사적 경험과 구조를 학습하면서 한국 농촌 읍・면 자치의 새로운 상상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학습회에서는 이런 내용을 다룹니다
- 일본 지방자치의 역사: 농촌 정촌자치를 중심으로
- 일본 정촌자치의 구조: 행정과 의회, 주민조직 관계를 중심으로
- 일본 정촌자치의 최근 쟁점: 시・정촌 합병, 농촌 RMO 등
- 농촌 정촌자치의 선진사례와 주민운동: 주민자치, 내발적발전론 등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농촌에서 활동하고 계신 주민, 청년, 활동가, 공무원
- 지역 재생과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 있는 분
- 일본 지방자치 사례를 배우고 싶은 분
- 읍・면 자치가 생소하지만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분
프로그램 및 강사 소개


한국 농촌 읍・면 자치 1차 집중학습회 | 일본 농촌 정촌자치의 역사적 경험과 시사점(학습회 자료집 ➞ 첨부파일 확인)
지난 2월 9일에 열린 읍・면 자치권 확보를 위한 집담회를 통해 읍・면 단위에서 자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 활동가들을 바탕으로 '읍・면 자치권 확보를 위한 풀뿌리 공동행동(약칭 읍・면 자치 공동행동)' 전국 조직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읍・면 자치 공동행동에서는 단절된 지 60년이 넘은 농촌 읍・면 자치의 상상력을 회복하고 확대하는 첫 번째 활동으로 집중학습회를 진행합니다. 공동학습을 통해 다른 나라의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한국 농촌 읍면 자치의 실천과제를 도출해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농촌 읍・면 자치 집중학습회는 1박 2일 형식으로 올해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3월에 열리는 1차 집중학습회는 일본 편입니다. 이번 학습회는 읍・면 자치 공동행동, 공익법률센터 농본,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 마을학회 일소공도, (재)지역재단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양식을 작성해주세요. 참가비 납부 순서로 신청이 접수됩니다.
https://forms.gle/sPjvzQVtxepmUVoc7
농촌 읍・면 자치 왜 중요할까요?
흔히 '자치'라는 말을 들으면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정책이나 행정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농촌에서도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이것이 '읍・면 자치'입니다.
60년 전에는 농촌에서도 읍・면 단위로 주민들이 모여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나가는 자치 구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읍・면 단위 자치권을 사실상 상실하면서 농촌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권한을 잃어버렸습니다.
최근 대구・경북 통합,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하지만, 이러한 통합이 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해결할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번 읍・면 자치 1차 집중학습회에서는 한국에 앞서 농촌 고령화・과소화를 겪은 일본의 지방자치 선진사례를 살펴봅니다. 일본은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도 정촌(읍・면 단위)자치는 유지하며 주민들이 지역 문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지켜왔지요.
일본의 현장 실정에 밝은 지방자치 전문가 이케가미 히로미치(동경다마자치체문제연구소 전 이사장), 호보 타케히코(시마네대학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일본 정촌자치의 역사적 경험과 구조를 학습하면서 한국 농촌 읍・면 자치의 새로운 상상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학습회에서는 이런 내용을 다룹니다
- 일본 지방자치의 역사: 농촌 정촌자치를 중심으로
- 일본 정촌자치의 구조: 행정과 의회, 주민조직 관계를 중심으로
- 일본 정촌자치의 최근 쟁점: 시・정촌 합병, 농촌 RMO 등
- 농촌 정촌자치의 선진사례와 주민운동: 주민자치, 내발적발전론 등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농촌에서 활동하고 계신 주민, 청년, 활동가, 공무원
- 지역 재생과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 있는 분
- 일본 지방자치 사례를 배우고 싶은 분
- 읍・면 자치가 생소하지만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분
프로그램 및 강사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