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농본 활동가들은 김제와 전주로 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충남에 이어 전북 지역에서 농촌을 위협하는 난개발 피해에 대한 토론회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제지평선산업단지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 범시민 대책위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주요 현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매립장(이하 지평선산단 폐기물매립장)의 경우, 최초 승인받은 매립용량 18㎥에서 116만 6900㎥으로 용량을 6배 이상 확대, 매립고를 50m까지 증고하겠다는 업체 측의 무리한 계획 변경으로 주민들이 반대운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평선산단에 추진중인 산업폐기물매립장은 지하 35~40m까지 파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환경오염, 농업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전북 지역에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석산 난개발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농본에서는 전북환경운동연합과의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지평선산단 폐기물매립장을 비롯한 지역 현안들을 모으고 정리하여, 여름 농번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6월 말 전북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지평선산단 산업폐기물매립장 예정부지
예정부지 바로 건너편에 있는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예정부지를 살펴보고 있는 박은식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왼)과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오)
지난주 농본 활동가들은 김제와 전주로 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충남에 이어 전북 지역에서 농촌을 위협하는 난개발 피해에 대한 토론회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제지평선산업단지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 범시민 대책위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주요 현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매립장(이하 지평선산단 폐기물매립장)의 경우, 최초 승인받은 매립용량 18㎥에서 116만 6900㎥으로 용량을 6배 이상 확대, 매립고를 50m까지 증고하겠다는 업체 측의 무리한 계획 변경으로 주민들이 반대운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평선산단에 추진중인 산업폐기물매립장은 지하 35~40m까지 파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환경오염, 농업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전북 지역에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석산 난개발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농본에서는 전북환경운동연합과의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지평선산단 폐기물매립장을 비롯한 지역 현안들을 모으고 정리하여, 여름 농번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6월 말 전북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지평선산단 산업폐기물매립장 예정부지
예정부지 바로 건너편에 있는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예정부지를 살펴보고 있는 박은식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왼)과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오)
반대대책위 분들과 좌담 자리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대표와 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