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대기업 반칙에 맞선 10가구 시골마을의 투쟁

2022-08-22

<공익법률센터 농본>에서 전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조사.분석하기 위해,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문제를 조사하고, 주민들과 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7일 충북도청앞에서 주민대책위가 연 기자회견의 내용과 그간의 과정을 정리해서 하승수 대표가 <민중의 소리>에 기고한 글입니다.


"지금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추진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온갖 문제들은 전국 곳곳에서 추진되는 산업단지가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주민들의 의사는 철저하게 무시하면서 민간기업에게 토지강제수용까지 가능하게 하는 법제도, 업체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유착관계, 말로는 기후위기와 식량안보를 떠들지만 민간기업의 이윤을 위해 농지와 임야가 사라지고 파괴되는 것을 방치하는 정치.....

이런 상황에서도 10가구의 작은 마을 주민들이 태영건설이라는 대기업에 맞서서 끝까지 마을을 지키려고 눈물어린 노력을 하고 있다.

8월 17일 충북도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이크를 잡은 주민은 ‘사당리에 살리라’라는 노래를 불렀다. 평화롭고 소박하게 지금까지 살아온 마을에서, 앞으로도 살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노래였다. 그 소망이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란다."


전체 글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하승수의 직격] 대기업 반칙에 맞선 10가구 시골마을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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