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국토 면적의 73%가 토론되는 대선이 되길

2025-05-23

하승수 대표가 한국농어민신문에 기고한 기사입니다.


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73%는 면(面) 지역이다. 그런데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데, 면 지역에 관한 얘기는 많이 나오지 않는다. 후보들의 동선도 도시 중심이다. 군지역을 방문해도 읍내시장을 돌아보는 장면 정도만 언론에 나온다. 면 지역 주민들을 만나서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뉴스는 보지 못했다. 면 지역의 인구가 줄어서 표가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국가공동체를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면, 이래서는 곤란하다. 국민이 먹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곳도 면 지역이고, 현 세대가 잘 보전해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도 면 지역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20조 제2항은 “국토와 자원은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국가는 그 균형있는 개발과 이용을 위하여 필요한 계획을 수립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면 지역 빼고 국토를 논할 수 없다. 그렇다면 대통령 후보들이 면 지역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토 면적의 73%가 토론되는 대선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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