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률센터 ‘농본’은 농촌, 농민, 농사를 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공익법률단체입니다.
지금 노동, 인권, 환경 등을 위해 활동하는 공익법률단체들이 많이 생겼지만,
농촌 · 농민 · 농사를 위해 활동하는 공익법률단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농촌으로 밀려드는
산업폐기물, 송전탑, 대규모 축사, 환경오염시설 등으로 인해 농촌의 마을공동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농사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 근본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농촌과 농민의 삶이 지속가능하려면, 농지문제, 농촌주택 문제 등에 대해서도 대안이 필요합니다.
농업관련된 예산이 적지 않고, 각종 기관,단체들이 있지만, 정작 농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대한 감시와 대안제시도 필요합니다.
이런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충남 홍성군 홍동면에 터를 잡고,
공익법률센터 ‘농본’을 시작합니다.